노원구가 학교폭력 예방부터 AI 교육까지 학부모를 위한 특강 3회를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대비’ 주제로 진행된 학부모 아카데미.노원구는 '2026 노원교육협력특화지구 학부모 아카데미'를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3회 대면 특강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강의 장소는 노원교육플랫폼과 노원어린이도서관이다.
첫 강좌는 8월 20일 노원교육플랫폼에서 열린다. 최남영 강사가 '학교폭력,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예방과 대응 방법을 다룬다.
이달 26일 같은 장소에서는 윤성운 강사가 '회복탄력성, 아이를 지키는 가장 단단한 힘'을 주제로 강연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이 주요 내용이다.
9월 5일에는 노원어린이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강동우 강사가 'AI 리터러시와 자녀 교육'을 주제로 AI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자녀 교육법을 소개한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2강 각 35명, 3강 60명이며 네이버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는 아카데미와 함께 학부모 참여형 교육 협력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학부모회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보석 같은 하루'에는 올해 초·중·특수학교 등 23개교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학부모동아리' 지원사업도 18개 팀을 선정해 사진, 공예, AI 교육 등 분야에서 운영 중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고 교육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