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IoT 기기와 산업 장비의 보안 및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한 Arm Cortex-M4 기반 표준 마이크로컨트롤러 'TXZ+ M4V 그룹'을 출시하며 네트워크 연결 환경에 대응하는 시스템 제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시바: IoT 및 산업용 시스템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TXZ+™ 패밀리 엔트리 클래스 M4V 그룹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는 TXZ+ 제품군의 엔트리 클래스 'M4V 그룹'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부동소수점장치(FPU)를 갖춘 Arm Cortex-M4 코어를 기반으로 최대 80MHz에서 동작하는 표준 MCU다. IoT 기기와 산업 장비의 시스템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했으며, 네트워크 연결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가 확산되는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 유지보수 기능이 확대되면서 무단 접근과 프로그램 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자산 보호와 구성·로그 데이터 관리, 제품 개발부터 수명 종료까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는 기능 역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M4V 그룹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접근 제어, 메모리 보호, 실행 제어를 결합한 다층 보안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무단 접근과 프로그램 변조로부터 시스템 전반을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메모리는 128KB 코드 플래시와 64KB 데이터 플래시, 32KB RAM을 내장했다. 데이터 플래시는 설정값과 로그 데이터 등 반복 기록이 필요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장비 운용 환경에 맞는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2.7V~5.5V의 넓은 전원 전압 범위를 지원하고 ±1% 정확도의 고속 내부 발진기를 탑재해 외부 부품 사용을 줄이고 설계 유연성을 높였다. 5V 전원을 사용하는 소비자 및 산업용 장비에도 적용할 수 있다.
주변장치도 다양하게 지원한다. 12비트 ADC를 비롯해 타이머, UART, SPI, I²C, DMA를 내장했으며, 브러시리스 DC 모터 제어를 위한 A-PMD2 회로도 통합했다.
외부 직렬 플래시 메모리 연결을 위한 직렬 메모리 인터페이스(SMIF)도 탑재했다. 외부 메모리를 주소 공간에 직접 매핑해 CPU 부하를 줄이면서 고속 메모리 접근을 지원하며, 대용량 데이터와 로그, 펌웨어 저장 효율을 높여 OTA 기반 IoT 시스템의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스마트 가전을 비롯해 인버터, 모터, 펌프, 공장 자동화 시스템, 원격 모니터링 센서, 서버 등 보안과 데이터 관리가 중요한 시스템 제어 분야를 주요 적용 대상으로 한다.
도시바는 MCU 평가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터 키트와 샘플 소프트웨어, CMSIS 호환 드라이버, 주요 통합개발환경(IDE)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바는 "다양한 시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객의 안전하고 유연한 시스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개발 자료와 문서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