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동 행정복지센터·사업소 공금 관리 전면 점검과천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업소를 대상으로 공금 관리 실태를 전면 점검하는 '공금 지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경북 영천시와 경남 거창군에서 발생한 동 행정복지센터 회계 담당 공무원의 횡령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과천시는 예산이 규정에 맞게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횡령이나 회계 오류를 예방해 재정 운영의 신뢰성과 건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점검 기간은 2026년 8월부터 9월까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회계시스템에 등록된 계좌 정보와 실제 예금주 정보가 일치하는지 ▲거래처명과 예금주명이 일치하는지 ▲담당 공무원 이름이 포함된 계좌로 지급된 사례가 있는지 ▲공사대금 등 일반 지출이 시 명의의 계좌로 잘못 지급된 사례가 있는지 ▲반복적인 계좌 변경 등 이상 거래가 있는지 등이다.
과천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공금 집행 과정의 문제점을 자세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개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예산은 단 1원도 부정 없이 투명하게 사용돼야 한다"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시민이 더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수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