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제21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개최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8-17 11:52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21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참가작을 접수한다.


국토지리정보원, 제21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개최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학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04년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 20여 년간 어린이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세상을 지도 위에 자유롭게 펼쳐온 국토교통부의 대표적인 어린이 공모전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일상생활의 지도(Map In Everyday Life)'로 선정되었다. 참가자들은 세계지도를 소재로 활용해 매일 마주하는 일상생활을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 표현해야 한다.


이 날부터 시작되는 공모전의 출품작은 국토지리정보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택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지도의 이해 및 활용성, 지도와의 유사성, 독창성, 예술성 등이다. 제출처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92에 위치한 국토지리정보원이다.


입상작은 총 27명을 선정하며 우수학교 1곳도 함께 뽑는다. 대상 1명과 우수학교 1개교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2명에게는 국토지리정보원장상을, 특별상 5명에게는 한국지도학회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이와 관련해 입상작은 11월 중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국립지도박물관 중앙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2027년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품할 기회가 주어진다.


바버라 페추닉 대회는 국제지도학회가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는 경연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꾸준히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대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스무 해를 넘게 이어온 이 대회는 그동안 많은 어린이에게 지도와 친숙해지는 기회,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는 소중한 무대가 되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지도 위에 자유롭게 그려내고, 지도를 통해 세계와 소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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