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전승자 9인, 국립고궁박물관과 왕실 공예의 정수 탐구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8-18 11:06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9인이 국립고궁박물관 전문가들과 협력해 조선 왕실 공예품에 담긴 정교한 기술과 역사적 의미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홍색자개농 

국립고궁박물관은 8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왕실 공예의 전통 기술을 계승하고 현대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문가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국내 무형유산 분야를 대표하는 전승자 9인이 참여해 박물관이 소장한 귀중한 유물들을 직접 확인하고 분석한다.


이 날 탐구 대상이 된 주요 소장품으로는 조선시대 제작된 '홍색자개농'을 비롯해 화려한 무늬가 돋보이는 '화각함',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용교의' 등이 포함됐다. 전승자들은 각 유물에 사용된 기법을 면밀히 살피며 과거 장인들의 예술적 혼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조 왕세손책봉 교명함, 영조 가상존호 옥보 보록 자물쇠와 같이 섬세한 금속 및 목공예 기술이 적용된 유물들도 연구 대상에 올랐다. 특히 주칠 호족 원반은 당시 왕실의 생활 양식과 공예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박물관의 학술적 자산과 만남으로써 전통 공예의 복원과 전승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전문가들의 식견을 더해 왕실 공예의 비밀을 대중에게 더 명확히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관련 분야의 한 전문가는 '왕실 유물은 당대 최고의 장인들이 만든 예술의 결정체'라며, '전승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단절될 뻔한 기술적 요소들을 다시금 확인하고 기록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박물관 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왕실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탐구된 유물들의 제작 기법과 상세 정보는 추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어 일반 관람객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서원호

서원호

기자

이재명, 차기 대선 적합도 1위…가상대결서도 과반 육박

전국지표조사(NBS)의 2025년 5월 1주차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42%)를 기록하고 가상 3자대결에서도 45~46%의 고른 지지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재명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2025.04.30.(수)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구호를 외

서울뉴스오알지
발행일자2026-08-18
발행인다다미디어
편집인다다미디어
연락처070)4639-5352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502호
다다미디어

서울뉴스오알지 © 서울뉴스오알지 All rights reserved.

서울뉴스오알지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