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 맞아 구로구가 준비한 나흘간의 임신·출산·육아 축제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9-16 08:56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앞두고 구로구가 임신·출산·육아를 주제로 한 나흘간의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홍보 포스터.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0월 10일과 12일부터 14일까지를 '구로맘 행복여정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존중·건강·마음·축제'를 각 날의 주제로 삼아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에는 구로모자건강센터를 거점으로 임산부 배려 OX 퀴즈, 아빠 임신 체험, '우리 아기에게 첫 편지 쓰기' 등을 운영한다.


첫날인 10일 '존중의 날'에는 '아빠의 공감, 따뜻한 배려'를 주제로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교실을 연다. 12일 '건강의 날'에는 가족 운동과 부부 요리수업으로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건강 관리와 소통에 나선다.


13일 '마음의 날'에는 마음건강 검진과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양육 부모가 휴식과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날인 14일 '축제의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로구민회관에서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기념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우리아이 쉽고 재미있게, 바르고 똑똑하게 키우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구로구민회관 1층에서는 '소통마당'도 함께 운영된다. 임신 준비·임신 유지·출산 회복·육아 성장 4개 구역에서 건강·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포토존과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구로모자건강센터(02-2620-7780)로 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임신과 출산은 한 가정의 소중한 시작인 만큼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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