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간석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확충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9-18 17:23

인천광역시가 도심 속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간석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 21개소에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인천시, 간석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확충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현장 여건을 고려해 바닥형 보행신호등 18개소와 적색잔여시간표시기 3개소를 각각 구축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신호등을 매립한 시설이다. 발밑에서 보행 신호를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보행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다.


또한,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의 신호 인지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입된 적색잔여시간표시기는 녹색 신호의 잔여 시간은 물론, 보행 신호로 바뀌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적색 잔여 시간까지 숫자로 표출한다.


해당 장치는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자연스럽게 방지한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심리를 유도하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박성순 시 교통정책국장은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신호를 직관적이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교통안전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국장은 '앞으로도 현장 여건과 시민들의 이용 수요를 면밀히 살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도심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한 스마트 교통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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