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성형 AI 기반 '통합 소음 분석 플랫폼' 도입

서원호 기자

등록 2026-10-01 16:48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통합 소음 분석 플랫폼'의 실무 시연회를 30일 개최했다.


인천시, 생성형 AI 기반 '통합 소음 분석 플랫폼' 도입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은 소음원 자동 분류와 환경소음 측정 자료의 지도 분석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제공한다. 기존 소음 관리 업무가 수치 확인에 집중했다면, 이번 플랫폼은 AI가 소음원을 식별하고 지역별·시간대별 특성을 시각화해 직관적인 파악을 돕는다.


이 날 시연회에는 인천시와 각 군·구 소음 민원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연구원은 실제 민원 현장의 측정 자료를 기반으로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분석 과정을 시연하며 현장 적용 방안 및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원은 시연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플랫폼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음 민원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인천형 분석 도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보건환경연구원 내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됐다. 연구자가 직접 설계한 분석 기능에 AI와의 반복적인 피드백을 더해 구현했으며, 환경 연구와 행정 업무에 AI를 접목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향후 보건환경연구원은 소음 분야를 넘어 다양한 환경 데이터 분석에도 AI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환경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명희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시연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실제 소음업무에 적용하고, 분석 결과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소음관리와 민원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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