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AI'와 '빅스비'의 지원 언어를 대폭 확대하며 전 세계 사용자의 기기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인다.
삼성전자, '갤럭시 AI'·'빅스비' 지원 언어 24개로 확대
삼성전자는 14일,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 지원 언어를 기존 대비 늘어난 24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모국어로 기기 제어부터 통역, 검색 등 다양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콜 어시스트', '노트 어시스트', '통역',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를 지원하는 22개 언어에 말레이어와 헝가리어가 새로 포함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 번역과 요약, 음성 텍스트 변환 및 실시간 통화 통역을 더 넓은 범위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국내 사용자가 말레이시아나 헝가리를 방문할 경우, 현지 언어로 원활한 통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면 속 맥락을 인식하는 '나우 넛지' 기능 역시 8개 언어가 추가돼 총 24개 언어를 지원한다.
디바이스 에이전트인 '빅스비'의 언어 지원도 강화됐다. 기존 9개 언어에서 폴란드어, 태국어, 베트남어가 추가돼 총 12개 언어로 확대됐다. 이로써 사용자는 메뉴 위치나 정확한 명칭을 모르더라도 평소 사용하는 말로 기기에 필요한 동작을 요청할 수 있다.
빅스비의 신규 지원 언어는 14일부터 제공된다. 이어 갤럭시 AI의 신규 언어는 10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상세한 지원 언어 목록과 이용 안내는 삼성닷컴 내 빅스비 및 갤럭시 AI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