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를 주재하고 국가 차원의 차질 없는 추모 행사 준비를 강조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이태원참사 추모위원회 회의 주재 (10.14, 정부서울청사)
이번 회의는 이태원참사 4주기 추모행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희생자 추모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가 유가족 측과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위원회는 추모시설 조성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정책 연구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추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총리는 이 날 회의에서 '이번 추모행사가 국가의 이름으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연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회의 직후 한 총리와 위원들은 희생자 160명을 기리는 공간인 '별들의 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유가족과 간담회를 열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유가족 여러분께서 겪어오신 고통과 상실의 무게를 무겁게 여기고, 유가족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4주기 추모행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추모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