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하남서 ‘경기도 5070·온세대 일자리박람회’ 개최

서원호 기자

등록 2026-10-23 11:14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하남시가 오는 30일 하남시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하남시 온세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30일 하남서 ‘경기도 5070·온세대 일자리박람회’ 개최

이번 박람회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원활한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와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하남시 산업 특성과 세대별 취업 수요를 반영해 제조·기술, 제약·헬스케어, 물류·유통, 보건·돌봄, 외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신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부터 재취업에 나서는 중장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채용 직무를 구성했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제조·기술 분야의 ㈜카스, ㈜엘엠케이 등이 기술영업 및 자동화 설비 관련 인력을 모집한다. 일양약품㈜, 인솔㈜ 등 제약·헬스케어 기업도 채용에 나선다.


보건·돌봄 분야에서는 라이프재활의학과병원, 신한라이프케어 쏠라체 홈 미사, ㈜KB골든라이프케어 강동빌리지 등이 간호·요양 인력을 모집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에브리데이, ㈜경기상운, 에스텍시스템 등이 물류·유통·운수·시설관리 분야 채용을 진행하며 외식·서비스와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등 생활밀착형 일자리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종합 상담과 맞춤형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하남시일자리센터, 하남고용복지+센터, 하남여성경력이음터, 하남시 청년지원센터 등 지역 고용지원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직무에 따른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 이력서 작성 지원,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실전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직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재단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와 취업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중장년 대규모 채용을 예정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바이오 대기업과 협력해 전산·물류·설비 지원 업무를 중장년 적합 직무로 발굴하기도 했다. 만 55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 4차례 우대 채용을 진행해 도민의 높은 만족도와 우수한 고용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5070job.com)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현장 면접을 희망할 경우 이력서를 지참하면 더욱 원활한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1660-3352)이나 하남시일자리센터(031-790-6890)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하남시의 산업 특성과 청년·중장년 구직자의 역량을 연결하는 일자리 상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내 시군과 협력을 강화해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6일 양주시에서 ‘경기도 5070 mini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원호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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