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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프로그램 ‘잇다-원데이클래스’를 오는 9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잇다-원데이클래스 홍보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 협동, 상생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원데이클래스는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답십리로38길 19에 위치한 DDM일자리발전소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9월 10일 스마트팜 체험 및 수중테라리움 만들기를 시작으로, 11일 천연 디퓨저·비누 만들기, 17일 청년감각 원목공예·셀프마사지 체험, 18일 청년감각 아프리카 감성 에코백·보행안전 스트랩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는 동대문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클래스별 정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9월 5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구글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이라며 “이번 원데이클래스가 주민과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