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GTX 역세권에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의 대공연장을 품은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나선다.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감도.파주시는 운정중앙역 인근 GTX 역세권 문화시설 용지(문2)에 조성할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가칭)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착수한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뮤지컬 공연을 주목적으로 하는 2,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이다. 기초자치단체 단일 공연장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로, 그동안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공연 유치가 가능해진다.
여기에 300석 규모의 다목적 소공연장과 전시공간, 문화교육시설을 더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외부 관람객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4년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해당 용지 매입 계획을 전달한 이후 용역 착수까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를 파주시의 랜드마크로 키워 지역 문화 위상을 높이고, 인근 도시와의 문화 연계를 강화해 광역 문화권의 중심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시는 타당성 조사를 철저히 준비해 사업의 공공성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원 조달 방안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