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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4-03 12:00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 성공적 개최.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야인 바이오산업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유관기관 간 협력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마이클 림(Michael Lim) 교수가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산업 협력의향서(LOI)를 파주시에 직접 전달했다. 


파주시는 앞서 지난해 MIT·하버드 공동연구기관인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글로벌 연구협력 기반을 한 단계 더 넓히게 됐다.


기업과의 협력도 이날 함께 이뤄졌다. 파주시는 글로벌 생명과학 장비 기업 에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 한국법인, 첨단 바이오 분석 기술 기업 신셀(Syncell),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Oncocross) 등 3개사와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컨퍼런스 기조강연에는 마이클 림 교수를 비롯해 김재경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수리과학과 교수, 이상민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차세대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과 바이오·AI 융합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바이오·AI 융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기술 혁신 방향과 국제 협력 전략을 심층 논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파주가 국제적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투자유치를 통해 파주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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