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서원호 기자

수정 2025-04-14 09:57:34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1일, 고용률 70.9%, 취업자 수 10만 5,040명을 목표로 '2025년 용산구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용산구,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올 한 해, 구는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창업지원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일자리 인프라 구축 ▲민간일자리 창출효과 등 7개 분야에서 54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해, 7,6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발굴을 위해 ▲동행일자리 ▲노인일자리 ▲자활근로사업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고, ▲청년기업 및 중소기업 융자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로컬브랜드 강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 민간일자리 창출 효과를 꾀한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협력 일자리 공모사업 ▲신중년 취업역량강화사업 ▲구민 아카데미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고 민간일자리 취업과 연계한다. 청년 취업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취업특강 등으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한다.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구인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는 일자리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자리플러스센터 ▲일자리통합정보망 ▲광역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개최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도 돕는다. ▲창업지원센터 ▲창업아카데미 등을 통해 창업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예비 또는 초기 창업 구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과정 ▲초등학생 통학안전지킴이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진행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 프로젝트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단계별 창업 마스터 '용산 굿파트너'를 새롭게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자 지원을 강화한다.


2025년 용산구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용산구청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돼 일자리를 찾는 구민들의 목마름에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용산구의 청년부터 중장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 그리고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원호

서원호

기자

정치/사회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

미추홀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함께 지키는 안전한 등굣길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3일 숭의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3일 숭의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남부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숭의초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를 최우선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부모 대상 '읽걷쓰' 교육 중요성 강조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특히 4월 3일 강연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하여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읽걷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강연에서 &quo

서울뉴스오알지
발행인다다미디어
편집인다다미디어
연락처070)4639-5352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502호
다다미디어

서울뉴스오알지 © 서울뉴스 All rights reserved.

서울뉴스오알지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