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오는 5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6~7세)과 초등학교(3~4학년)를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친구처럼 아껴주고 지켜줘요!” 중랑구, 어린이 찾아가는 맞춤형 동물보호 교육.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늘어나는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동기부터 생명존중 인식을 키우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미취학아동 대상 교육은 이야기 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동물의 감정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동물과 마주쳤을 때 올바르게 행동하는 방법을 익힌다. 간단한 미술 활동을 통해 생명과 돌봄의 의미를 체험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토의와 감정 탐색 등 참여형 활동 위주로 꾸려진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때 필요한 책임과 공공예절을 익히고, 도심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안전교육으로 실제 대응 능력도 기른다.
모든 교육 과정에는 동물 학대·유기 예방과 생명존중 가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6월부터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동기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와 안전 인식을 함께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동물보호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