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6월 1일부터 관내 사업체 1만 9,769곳을 대상으로 5년 주기 국가지정통계인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나선다.
경제총조사 안내문.경제총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전국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시행하는 조사다. 수집된 결과는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 지원과 창업 활성화 등 국가·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쓰인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매출액·영업비용 등 12개 공통 항목과 재고액, 영업시간, AI·로봇 활용 여부 등 26개 특성 항목을 포함해 총 38개 문항이다. 최근 산업 변화를 반영해 AI와 로봇 활용 여부를 새롭게 포함한 점이 눈에 띈다.
조사는 온라인과 방문·전화를 병행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조사가 먼저 진행되며, 전체 조사 대상의 약 10%는 온라인 우선 대상으로 선정돼 반드시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해야 한다. PC나 모바일로 우편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경제총조사 온라인 조사 누리집에서 참여번호와 접속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사업체는 콜센터나 조사원을 통해 참여번호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조사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사업주 한 분 한 분의 성실한 응답이 대한민국과 강동구의 경제정책을 세우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온라인 조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