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청소년 공간을 꾸준히 늘리는 한편, 중장기 정책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랑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정책 확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청소년 커뮤니티공간 '딩가동'을 현재 6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5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가 25만 명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중화2동에 6호점을 추가 개소해 생활권 접근성을 높였다.
구는 놀이·문화·복지·보호·참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청소년독서실을 통해 문화·여가·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과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지원, 유해환경 개선,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등도 병행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 공간도 확대된다. 2024년 10월 면목7동복합청사에 개관한 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는 5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2만4000명을 기록하며 진로 탐색·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11월에는 묵1동 에이트플레이스 청년주택 내에 '제2중랑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가칭)'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중장기 정책 체계도 갖춘다. 구는 「2026년 청소년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전문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해 지역 청소년 정책 전반을 진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27년 4월까지 「중랑구 청소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완성해 중장기 정책 방향과 핵심 추진 전략을 마련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문화·교육·복지 분야의 지원을 확대해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