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당선인의 구정 운영 방향을 설계할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민선9기 영등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위촉식 및 출범식.
영등포구는 '영등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7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오는 7월 1일 민선 9기 출범에 앞서 구정 주요 현안과 계속 사업,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종합 점검하고 새로운 비전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한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에는 유광상 전 서울시 장학재단 이사장이, 부위원장에는 고기판 서울특별시 시의원 당선자가 위촉됐다. 위원장·부위원장을 포함해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미래비전·행정혁신·도시안전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인수위는 이달 30일까지 도시설계·인공지능·금융도시·교육·청년·행정·복지·도시 정비·문화 인프라 등 분야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정책 과제의 추진 방향을 검토한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지역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현장 의견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조유진 당선인은 "영등포는 지금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10년이 영등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오늘 인수위원회 출범은 산적한 도시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영등포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