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동구가 핵심 방재시설 점검을 마쳤다.
수문 점검 현장.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빗물펌프장 3곳과 수문 15곳(46문)의 기계·전기 설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각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고압 모터 펌프·전기 설비(수배전반)·협잡물 제거 장치(제진기)·원격 감시·제어 설비 등 주요 장비를 집중 점검했다.
육안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 상황을 가정한 시범 운행을 진행해 설비 전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구는 장마철이 끝날 때까지 시설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최근 장마는 과거와 달리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기습적인 폭우 형태를 띠고 있어, 수방 시설이 언제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방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수방 시설물에 대한 세밀한 점검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올여름 장마철을 안심하고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