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역전통시장 상인 6곳이 지난해 11월 협약 이후 8개월간 꾸준히 이웃 나눔을 이어오자, 강동구 성내3동이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강동형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강동구 성내3동은 둔촌역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강동형 나눔가게' 6곳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강동형 나눔가게는 지역 상점이 식품·생활용품·교육·건강·문화 서비스 등 보유 자원을 활용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월 1회 또는 분기 1회 이상 나눔에 참여해야 하며, 협약 후 3개월 또는 2분기 이상 활동한 가게에 현판을 수여한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6곳은 지난해 11월 성내3동·둔촌역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왔다. 만두·식사권·모둠초밥·족발·참깨·떡 등 업종별 물품과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지원했다.
김성일 둔촌역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나눔가게 활동을 통해 작은 나눔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나눔에 관심 있는 가게를 적극 발굴해 더 많은 상인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성내3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협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상인들의 정성 어린 지원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