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과 이성권 의원이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6 4차산업혁명 AI Korea 대전' 포럼을 공동 개최하며 AI 시대의 국가 보안 경쟁력 강화를 선언했다.
김종민 의원, 국회디지털경제3.0 포럼 개최…AI 보안주권 강화 강조
이번 포럼에는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장을 비롯해 이기혁 중앙대 교수, 차상길 KAIST 교수 등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급변하는 AI 보안 환경을 진단했다.
김종민 의원은 이 날 행사에서 'AI 대전환은 기술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산업과 사회 질서 전반을 바꾸는 글로벌 대전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술이 빠르게 달릴수록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안전'이라며 '오늘 포럼에서 미토스 이후 새로운 AI 위협과 보안 대응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차상길 KAIST 교수는 올해 초 앤트로픽이 공개한 자율 공격형 AI '미토스' 이후, 컴퓨터 보안 취약점 발견의 속도와 규모가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종민 HSPACE 대표, 이종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산업과장, 서호진 금융보안원 부장, 김수득 김앤장 수석컨설턴트, 이건용 안랩 팀장이 참여해 실무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민 의원은 'AI 시대의 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라며, 기존 규제 중심에서 보안 역량과 주권을 확립하는 방향으로 대응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중견기업도 감당할 수 있는 보안 실행체계를 국회 차원에서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서는 장학생 선발과 함께 김종민 의원상, 부총리상, 장관상 등 각 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