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로 미술 작품을 만들어 전시까지 하는 체험형 자원순환 교육이 전국 최초 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 열린다.
‘재활용 작품 창작 전시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서울 중구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쓰레기연구소 '새롬'(퇴계로52길 12)에서 재활용 작품 창작·전시 프로젝트를 총 3회 운영한다.
새롬은 2021년 10월 개관한 중구의 자원순환 전문 공간이다. 분리배출 체험장과 업사이클링 전시 다목적홀, 교육 대강당을 갖추고 있다.
1·2회차는 8월 11일과 13일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보호자가 2인 1조로 참여한다. 회차당 10팀을 모집한다. 3회차는 20일 같은 시간에 만 19~34세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정크아트 나영 작가와 함께한다. 기후·생태 위기 관련 이론 교육을 마친 뒤 작품 구상안을 스케치하고, 90분간 실제 작품을 제작해 새롬 전시 공간에 설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2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AI내편중구 앱에서 '새롬'을 검색하거나 홍보 포스터 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청소행정과(02-3396-5465)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하반기 자원순환 교육도 이어진다. 9~10월에는 커피박·폐비닐로 생활 소품을 만드는 업사이클 체험교육을 12회 운영한다. 상반기에 호응을 얻은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도 10회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버려진 쓰레기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돕는 체감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