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관내 3개 대학과 손잡고 청년 취업 지원을 취업 준비 단계부터 일자리 연계까지 전 과정으로 넓혔다.
청년취업활성화 업무협약 단체사진.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청에서 동국대학교·숭의여자대학교·정화예술대학교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동국대·숭의여대와 외식업 특화 직무교육을, 동국대와는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취업 지원을 이어왔다.
정화예대도 미용 분야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해왔다. 이번 협약은 개별 사업 단위의 협력을 청년 취업 지원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청년 취업 컨설팅 정례화, 청년 일자리 행사 공동 홍보, 지역 산업·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기획, 현장 맞춤형 인턴십 매칭과 취업 연계 등을 함께 추진한다.
역할도 나눴다. 중구는 행정·재정 지원과 정책정보 제공, 인프라 연계를 담당하고, 3개 대학은 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대상 취업 사업 홍보·연계를 맡는다.
협약 후 첫 공동사업으로 오는 9월 청년 일자리 콘서트 '힙지로 달빛 커리어 포차'를 개최한다. 대기업 현직자가 채용 동향과 직무 경험을 소개하고 취업 멘토링을 진행하며, 취업 컨설팅과 프로필 사진 촬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