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인재재단이 8월 28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2026년 AI서울테크연구지원사업-시정 협력 프로젝트 연구 제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AI 연구인재와 손잡고 시정 현안 해결 위한 기술 도입 나선다
이번 발표회는 재단이 육성한 청년 연구자 25명이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서울시 정책 수요와 연결하고, 시정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AI 기술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사후 연구원 20명과 박사과정 연구생 5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재난·안전, 바이오·건강, 도시계획·공간, AI·디지털·데이터·통신 등 4개 분야의 연구 내용을 공유한다.
발표되는 주요 과제로는 VLM 기반의 지능형 도로 손상 평가 시스템과 독거 어르신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AI 돌봄 에이전트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동형암호를 활용한 개인정보 비노출 행정 플랫폼과 서울형 공공 거대언어모델(LLM) 벤치마크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연구 아이디어가 함께 제시된다.
이와 관련해 연구자들은 모두 서울시 행정 효율을 높이고 도시 관리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연구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회 이후에는 서울시 담당 부서 및 투자·출연기관 관계자,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해당 과제들의 정책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참석자들은 아이디어를 실제 시정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와 실증 등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행사에서 제안된 연구 내용과 학생들의 프로파일집을 관련 부서에 공유하여 우수 연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성욱 서울미래인재재단 이사장은 'AI 기술은 연구실 안의 성과를 넘어 시정 현안 해결에 활용될 때 더 큰 가치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남 이사장은 '우수한 AI 연구 성과가 서울시 정책과 연결돼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