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29일 검단구청 대회의실에서 검단 지역의 기반시설 및 생활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금 검단으로 갑니다'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인천시, '지금 검단으로 갑니다' 개최…시민과 검단 미래 비전 공유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검단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검단의 미래와 시민 생활에 밀접한 4대 핵심 분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정·투자 분야에서는 필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이 제시됐다. 인천시는 국비 발굴과 조정교부금 인상 등을 통해 가용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적기에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검단신도시박물관과 인천백년이음도서관 건립 계획이 발표됐다. 또한 근로자복합문화센터와 불로·원당 체육시설 확충, 수도권매립지 내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 강화 구상도 공개됐다.
철도·도로 분야에서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서울 5호선 연장 등 광역철도 현안을 추진하며, 총 17개 도로사업을 통해 혼잡 구간 개선과 단절 구간 연결에 나선다.
교통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노선 확충 계획이 발표됐다. 신설 노선에 21대를 투입하고 강남역 광역급행버스 신규 노선을 추진하며, 마전동 공영주차장 면수를 기존 71면에서 187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검단의 변화 속도에 맞춰 교통과 문화·체육, 생활 기반시설을 촘촘히 확충하고 필요한 재정 지원이 제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답을 찾고, 실행으로 이어가는 소통 행정을 통해 검단의 더 큰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행사에서 수렴된 시민들의 건의 사항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실제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