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학기제 ‘드림링크 직무실습’ 시작… 45명 참여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9-02 10:14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대학생들의 현장 실무 경험과 학점 연계를 지원하는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 학기제 과정을 2일 시작했다.


경기도, 대학생 학기제 ‘드림링크 직무실습’ 시작… 45명 참여

드림링크 직무실습은 대학생이 기업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일경험 사업이다. 이번 학기제 과정은 2학기 동안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가천대, 경희대, 인천대 등 10개 대학의 학생 4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IT·정보통신, 건설, 문화·예술 등 34개 기업에 배치돼 현장 실습을 수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된다. 실습 기간 4대 사회보험 가입과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가 보장되며, 4개월 과정을 수료할 경우 40만 원의 수료지원금을 추가로 받는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학생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실습 운영 전반을 철저히 점검한다. 대학은 2개월마다 현장을 방문해 면담을 진행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실습 8주 차에 중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직무 불일치나 근무 환경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실습 중단은 물론, 해당 기업의 향후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학생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직무에 적용하며 진로를 구체화하게 된다. 기업 역시 청년의 시각과 역량을 현장에 접목하고 실무형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다.


한편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총 98개 대학과 997개 기업이 참여했다. 그간 실습을 거친 대학생 2,007명 가운데 824명(41%)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경식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학기제 과정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기업 현장을 충분히 경험하며 전공과 직무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참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계획된 실습을 충실히 수행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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