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지방공기업 결산 결과, 자산 255.8조 원으로 성장세 지속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9-02 17:11

행정안전부가 전국 421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2025년도 결산 결과를 2일 발표했다.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결산 결과, 자산 255.8조 원으로 성장세 지속

지방공기업의 자산 규모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따른 역할 확대로 5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255.8조 원을 달성했다.


이 날 기준 전체 자산 255.8조 원은 부채 75.0조 원과 자본 180.8조 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부채는 전년 대비 5.2조 원 증가했으나, 부채비율은 41.4% 수준을 기록하며 최근 8년간 40% 내외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본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80.8조 원으로 나타나 탄탄한 자본 기반과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뒷받침했다.


반면 지난 1년간 지방공기업은 총 3조 5,216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403억 원 확대된 규모다.


특히 물가 안정을 위한 상하수도와 도시철도공사의 요금 동결이 이어지며 요금현실화율이 낮게 유지된 것이 손실 확대의 주된 원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채중점관리기관 102곳을 지정하고 재무부채관리계획을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이 중 재무위험이 큰 28개 기관은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별도 지정되어 이행 실적이 경영평가에 직접 반영된다.


송경주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공기업은 지역 사회 생활 기반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라며 '재정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경영 관리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제고하고, 주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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