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달리는 미니마라톤 '아자러너UP' 개최

한창석 기자

등록 2026-09-06 12:52

서울시와 서울시가족센터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러닝 프로그램 '아자러너UP' 대면 행사를 오는 10월 1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다.


서울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달리는 미니마라톤 '아자러너UP' 개최

이번 행사는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는 7일 이 같은 계획을 알리며, 행사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자러너'는 그간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특히 지난 6월 열린 프로그램은 모집 4분 만에 200팀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날 열리는 '아자러너UP'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150팀이 참여하는 1.9km 미니 마라톤으로 펼쳐진다. 마라톤 외에도 가족 친화적인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7일 오전 9시부터 '패밀리서울'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150팀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과 손목 아대, 어린이 영양제 등 다양한 굿즈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하림, 키즈텐, 렉시, hy 등 여러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6월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양육자는 '딸과 함께 힘든 목표를 이루었을 때 매우 뿌듯했다'며 '땀을 흘리고 밥을 먹으며 그 어느 때보다 거리가 가까워진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박 씨는 '다른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직접 러닝을 경험하고 아빠들이 서로 양육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지난 6월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맞돌봄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가을 소풍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 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많은 양육 가족이 일상에서 맞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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