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에 참여해 시의 다문화 정책과 지역 문화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인천시,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서 다문화 정책 홍보
이번 엑스포는 ‘다름을 넘어,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생·포용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가족센터 등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날 인천시는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와 강화군가족센터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곳에서는 시의 정책 홍보와 더불어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는 시가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과 체계적인 지역 지원망을 집중 홍보했다. 센터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안내 자료를 비치해 방문객이 정책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어 강화군가족센터는 강화군의 천연면직물 ‘소창’을 활용한 ‘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강화 소창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손수건을 제작하며 전통문화와 다문화 가치의 조화를 체험했다.
특히 손수건에 각국의 다국어 인사말 스티커를 부착하는 세심한 기획으로 다문화 감수성과 지역 문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엑스포는 인천시의 선도적인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강화 소창이라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결합해 인천만의 차별화된 다문화 콘텐츠를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