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우이천을 생태교실로…초등학생 생태환경 체험 운영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9-21 15:39

강북구, 우이천을 생태교실로…초등학생 생태환경 체험 운영강북구, 우이천을 생태교실로…초등학생 생태환경 체험 운영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이천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이천의 곤충과 수서곤충, 식생, 조류 등을 직접 관찰하고 다양한 생태 놀이에 참여하면서 자연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지난 4월 30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총 9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학생 184명이 식생·곤충·수서곤충·조류 관찰과 통합 생태 놀이에 참여했다.


오는 9월 22일에는 조류 체험을 진행하며, 이후 곤충 관찰과 통합 생태 놀이 프로그램을 10월 22일까지 이어간다. 전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6개교의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15회 운영된다.


체험은 수유교부터 우이교까지 이어지는 우이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생태환경교육 활동가와 함께 확대경과 채집망 등 관찰 도구를 활용해 우이천에 서식하는 생물을 직접 살펴보고 생태계의 구성과 특징을 현장에서 배운다.


각 프로그램은 체험 분야에 따라 우이천의 생물을 관찰·채집하거나 생태 놀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의 실제 자연환경과 연결하고 생활 속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생태계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폭넓은 배움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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