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인천 청년정책 공모전’ 최종 수상 6개 팀 선정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9-22 12:10

인천광역시가 청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6년 인천 청년정책 공모전’을 통해 최종 6개 우수 팀을 선정했다.


인천시, ‘2026년 인천 청년정책 공모전’ 최종 수상 6개 팀 선정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생활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일자리, 교육·직업훈련, 주거, 금융·복지·문화, 참여·기반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는 해당 분야에 청년의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74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후 서면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9월 20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최종 발표심사에서는 전문가들이 정책의 필요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6개 정책은 ▲인천 청년 공정계약 시스템 ▲시민참여형 청년창업 B2C 시장검증 프로그램 ▲인천형 대학가 맞춤형 위반주택 양성화 사업 ▲인터뷰형 청년 주민참여 도구 유스플랜AI ▲QR 활용 안심복지 접점 구축 ▲인천지역 봉사마일리지 등이다.


대상은 ‘인천 청년 공정계약 시스템’을 제안한 바른계약연구소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시민참여형 청년창업 B2C 시장검증 프로그램’을 발표한 캠프마케터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1개 팀, 장려상 3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한 6개 팀에는 총 76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이와 관련해 남영희 인천시 균형발전부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시정에 제안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남 부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 형성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청년이 함께 성장하고 공정하게 기회를 누리는 지속 가능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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