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26일 '국회도서관 국가전략포털'을 통해 주요국 싱크탱크의 최신 정보를 담은 '금주의 보고서' 제2026-39호를 발간했다.
국회도서관, IMF 세계 경제 전망 담은 '금주의 보고서' 발간
이번 보고서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 전망: 압박 속의 회복력, 시급한 선택(2026년 10월)'이 대표 보고서로 선정됐다.
또한 유럽의회조사처(EPRS)의 '2026 미국 중간선거 전망', 에어스트리트캐피털의 '2026 AI 현황 보고서'를 포함해 총 5건의 핵심 자료가 수록됐다.
이 외에도 유엔개발계획(UNDP)의 '2026 세계 다차원 빈곤지수'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출산율과 노동시장' 관련 보고서가 함께 담겼다.
IMF가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중동 전쟁 및 에너지 가격 급등 등 대외 충격에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IMF는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25년 3.5%에서 2026년 3.1%로 둔화한 뒤, 2027년 3.4%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날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공급선 다변화와 AI 투자 확대가 하방 압력을 완화하고 있으나, 국가별 성장 전망은 전쟁 영향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세계 물가 상승률은 2026년 4.7%에서 2027년 4.1%로 낮아질 전망이며, 한국은 반도체 수요를 바탕으로 2026년 3.3%, 2027년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제의 충격 대응력과 정책 여력은 약화하는 추세다. 에너지 공급 차질, 무역갈등 재확대, 부채 증가 등이 금융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
IMF는 각국 정책당국에 '재정 여력 회복과 물가안정을 우선하고, 에너지·식품 가격 급등 시 광범위한 보조금보다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지원을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에너지 안보와 AI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방적인 무역 환경과 국제협력을 유지해 위기 대응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