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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한 전략 설명회와 집중 일대일 컨설팅을 운영한다.
중구, 2026학년도 수시 대비 전략설명회·일대일 컨설팅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수시전형 구조가 복잡하고 대학별로 상이한 전형 요소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중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2026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는 중구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입시 전문 교육기업 이투스교육의 박중서 센터장이 맡아,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주요 변화 △대학별 수시 유형별 분석 △수험생 유형에 따른 지원 전략 △중구 수험생을 위한 맞춤 정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중구교육보육포털에서 7월 27일까지 접수받는다.
설명회 다음 날인 7월 30일과 31일에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2026 대입 수시 집중 일대일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 컨설팅은 전략 설명회 참여자 중 고3 수험생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 20명씩 사전 신청을 받아 1인당 40분간 진학 전문가와 1:1 대면 상담이 이뤄진다. 컨설팅 사전 신청은 7월 23일까지 중구교육보육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 확정자에게는 별도 개별 안내가 제공된다.
일대일 컨설팅은 진로진학전문가 5명이 담당하며, 수험생의 내신 성적과 학생부를 바탕으로 전형 분석, 희망 대학·학과에 대한 유불리 판단, 비교과 활동 활용법, 수능 최저 충족 전략 등 수험생 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전략이 제공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전략 수립 능력을 강화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육정책과(02-3396-469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큰 고민과 불안을 안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와 컨설팅이 전략적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