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꿈자람공동육아방 답십리점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꿈자람공동육아방 답십리점이 새단장을 마쳤다.
꿈자람공동육아방 답십리점은 동대문구 황물로 62에 위치한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번 공간 재구성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시 휴관한 뒤 진행됐다. 구는 영유아의 오감 자극과 감각 탐색 중심 놀이를 확대하기 위해 내부 공간을 전면 개편했다.
새로 단장된 육아방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감각놀이 요소를 반영한 교구를 비치했으며,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설계가 특징이다. 보호자를 위한 수유실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꿈자람공동육아방 답십리점은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듣고 움직이며 감각적 경험을 넓힐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