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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이 회암초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초등학생 통학로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회암초서 학부모와 통학 안전 간담회를 가졌다.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회암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발전협의회’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강 시장은 양주경찰서장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고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개선책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은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스쿨존 내 승하차 전용 공간 확보, 위험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 과속단속카메라 이전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강수현 시장은 “학생 안전은 최우선 과제”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예산을 확보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부터 신속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사들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를 지속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학부모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