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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지난 15일 옥정신도시 중심 상가지역에서 경기도북부경찰청과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 보행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주시와 경기북부경찰청 합동으로 불법광고물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옥외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현수막·벽보 등 불법 광고물이 도시의 경관을 해치고 시민의 통행을 방해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주시 광고물관리팀과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대가 함께 참여해 옥정·회천신도시 일대와 주요 도로망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순찰과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벌였다. 계도 중심의 정비와 함께, 즉시 철거가 필요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신속한 조치를 병행했다.
양주시와 경기북부경찰청은 “사전 계도를 원칙으로 하되, 동일 위치 또는 동일 업소에서 위반 행위가 반복되는 경우, 옥외광고물법 및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범칙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올바른 광고 문화 조성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