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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니어클럽(관장 서의동)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단일유형(노인공익활동사업) 부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양주시니어클럽, 노인공익활동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이번 평가는 전국 1,300여 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양주시니어클럽은 개소 2년 만에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이 기관은 ▲환경 ▲안전 ▲건강 ▲돌봄 ▲혁신 ▲소통 등 6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1,665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중 공익활동 분야가 1,1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역량활용형 사업이 304명, 공동체사업단이 168명에 달했다. 기관은 참여 노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노인의 사회 참여는 세대 간 통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의동 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창의적이고 지역 밀착형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노인복지의 새로운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약 112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했으며, 양주시니어클럽을 포함해 (사)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양주시회천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총 2,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