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여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민·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순찰에는 여주시 청소년팀과 감시단원 등 총 16명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오학동 일대 음식점, 편의점, 주점 등을 집중 점검했다.
순찰 과정에서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등을 적극 홍보했으며, 청소년의 유해 행위에 대한 지도와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여주시는 이번 순찰 활동을 8월 15일까지 관내 노래방, 게임방 등 청소년 이용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할 계획이며, 청소년 보호와 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김운영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선도와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