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전국 어디서든 대학교수·입학사정관의 진로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2026 강동 스마트캠퍼스'를 오는 15일 개강한다.
강동 스마트캠퍼스 홍보 포스터.강동구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강동 미래온'을 기반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이 관심 주제를 골라 수강할 수 있으며, 대학교수·입학사정관·분야별 전문가가 전공 소개부터 실무 경험, 최신 산업 동향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다.
강동구 관내 학교뿐 아니라 친선도시와 전국 학교가 함께하는 실시간 공동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전국 24개 도시 43개 고등학교에서 8,726명이 참여했다. 매년 학생 설문조사를 반영해 강사진을 구성하며, 올해는 반도체공학과·포스트모던음악학과·디지털콘텐츠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진로 강의가 편성됐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이번 1회차 강의는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 팀장이 '대학입학전형의 이해와 준비 전략'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참여 고등학교 외에도 전국 학생·학부모·일반 주민 누구나 '강동 미래온' 누리집에서 14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진로 강의로, 디지털 기반 공동 교육 체계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