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유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6월 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파주시청 전경.
시는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와 국내외 공급 여건을 고려해 예년보다 사업 일정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차량 출고 지연을 줄이고 안정적인 무공해차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 상반기 1차 보급에 이어 전기승용차 989대, 전기화물차 209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생계형 운송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은 전기화물차 지원 물량을 확대 편성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친환경 차량 전환을 돕고 유류비 절감 등 실질적인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전기승합차와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상반기 잔여 물량에 대해 지속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2개월 이상 파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법인이다. 차종별 보조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김해원 에너지과장은 "유가 상승과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자동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친환경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미래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