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르신 무더위쉼터' 220개소를 운영한다.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구로구는 복지관 6개소, 경로당 209개소(구립 54·사립 155), 안전숙소 5개소 등 총 220개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8개소 늘었으며, 특히 야간 접근성을 고려해 안전숙소를 지난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했다.
무더위쉼터는 일반·연장·야간쉼터로 나뉜다.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 연장쉼터를 운영한다.
경로당과 복지관은 주말·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 6개소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쉼터는 폭염특보 발효 시 7~8월 안전숙소 5개소에서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운영한다. 야간쉼터 이용을 원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본격 운영에 앞서 5월 중 구급함 비치 여부, 안내간판 설치 상태, 냉방기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노후·미작동 냉방기 수리도 마쳤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이나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어르신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무더위쉼터 운영과 대응체계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