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년 연속 수상…전국 34곳 중 우수기관

서원호 기자

등록 2026-07-01 09:20

구로구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6월 30일 장인홍 구로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구로구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난 30일 열린 '제18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34개 우수기관 가운데 한 곳으로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사업을 자체적으로 발굴·추진해 주민 건강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과 집행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 앞서 지역 주민의 수요와 건강 수준에 맞춰 핵심성과지표를 새로 정비했다.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율과 혈압·혈당 인지율 향상, 비만율 감소를 목표로 잡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펼쳤다.


특히 30~50대 남성 직장인을 겨냥한 '가벼운 직장생활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근무 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층을 공략해 사내 전 직원 챌린지, 구내식당 환경 개선, 집중관리군 대상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참여 기업·지역사회와 협력해 운영했다.


주민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도 공을 들였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건강마을공동체 주민조직, 신체활동 멘토, 금연지도원 등 주민·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며 사업 수립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체계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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