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천왕동 아파트 단지 내에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이용 가능한 공공도서관을 열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구로천왕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일 구로천왕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8월 30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구로천왕도서관은 천왕역모아엘가트레뷰아파트(오리로 1165, 104동 1~2층) 내 연면적 1,459㎡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창작놀이실·수유실이, 2층에는 종합자료실·인문예술실·멀티미디어실·모임실이 들어섰다.
개관식에는 장인홍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자리했다. 재즈밴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개관 당일에는 '모두의 책장 만들기', '미션! 책 제목 글자 찾아오기', '개관 축하 사진 남기기', '포춘쿠키 증정 이벤트'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도서관 내부에는 원화전시와 북큐레이션, 인문·예술 특화도서 전시 프로그램도 8월까지 마련돼 있다.
오는 4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도서관 회원카드 포켓 꾸미기 체험'과 청소년·성인을 위한 특강 '글과 그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특강은 인문과 예술의 연결점을 찾고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로구는 시범운영 기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운영 전반을 점검한 뒤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천왕도서관은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자 독서와 배움, 소통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지역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