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정책 포럼과 취업·주거 상담을 결합한 행사를 이틀에 걸쳐 연다.
2026 구로 청년의 날 행사 포스터.
구로구는 오는 18일 신도림 디큐브시티 해바라기 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 '구로 청년, 내일을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같은 날부터 19일까지는 구로 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2026 이룸위크'를 함께 진행한다.
청년의 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19~39세 청년을 포함해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약 500명이다.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신도림문화공간다락으로 장소를 바꿔 진행한다.
행사의 중심은 오후 5시 20분부터 열리는 청년 정책 포럼이다. 주거와 '쉬었음 청년' 등 청년 관심 주제를 놓고 전문가 2명과 청년 대표 3명이 대화를 나눈다. 구는 포럼에서 나온 제안 가운데 실현 가능한 내용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오후 7시부터는 방송인 박세미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박세미는 청년들의 일상과 고민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한다.
광장 곳곳에서는 오후 4시부터 퍼스널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컬러테라피, 감각챌린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창업지원센터와 구로 청년정책네트워크도 홍보 부스를 열어 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이튿날까지 이어지는 이룸위크는 청년이룸에서 18일 오전 10시~오후 6시, 19일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한다. 19~39세 구로 청년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18일에는 자산관리·재테크 특강과 퍼스널컬러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가 진행되고, 19일에는 마케팅 인사이트 특강과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보다 구체적인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위한 1대1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심리상담을 비롯해 취업·주거·금융·복지 등 분야별 청년정책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과 직무 방향 점검도 진행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현장에서 나온 청년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듣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