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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민선8기 3주년 맞아 ‘청년 이야기 장(場)’ 개최…“정책은 현장에서 답을 듣는다”

서원호 기자

등록 2025-07-10 09:14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8일 중랑청년청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2025 청년 이야기 장(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중랑구가 지난 8일 중랑청년청에서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2025 청년 이야기 장(場)’을 개최했다.행사는 캠핑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자유롭고 아늑한 공간에서 치킨과 맥주를 곁들인 ‘치맥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정책, 진로, 주거, 인간관계 등 청년들이 실제로 겪는 현실적 고민을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랑청년청 매니저와 청년 소모임 ‘동네친구 커뮤니티’,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랑니 컴퍼니’ 사업 참여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중랑구의 명소와 생활 정보를 주제로 한 ‘알아두면 쓸데있는 중랑구 퀴즈’가 진행돼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었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어 2부에서는 ‘키워드로 여는 이야기 장’을 주제로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키워드 중심으로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류 구청장은 인생 선배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특히 “청년들과의 대화는 정책보다 먼저 가야 하는 현장의 목소리”라며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친구 커뮤니티’는 청년들이 중랑청년청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네트워크 모임으로, ▲탁구 모임 ‘톡톡 테이블’ ▲환경정화 플로깅 모임 ‘다같이 줍깅’ ▲보드게임 모임 ‘중랑청보동’ ▲독서모임 ‘북적북적’ 등 총 4개 팀 71명이 활동 중이다.

‘사랑니 컴퍼니’는 고립·은둔·니트 상태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으로, 가상회사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 회복 ▲관계 회복 ▲역량 강화의 3단계 과정을 통해 저활력 청년의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현재 1기 30명을 운영 중이며, 오는 8월 2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청년들의 진짜 삶과 고민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랑구는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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