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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물놀이 축제…‘제9회 성북문화바캉스’ 25일 개막

한창석 기자

등록 2025-07-24 14:33

성북구가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제9회 성북문화바캉스’를 오는 25일부터 개최한다.


초등학교 운동장과 공터, 하천 광장 등 초대형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했다.

24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물놀이와 문화행사가 결합된 바캉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성북문화바캉스는 ▲서울숭덕초등학교(7월 2529일) ▲우이천 다목적 광장(8월 15일)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8월 1~5일)에서 각각 열린다. 초등학교 운동장과 공터, 하천 광장 등 도심 내 접근성 높은 장소를 초대형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에어돔 풀장, 물폭포 워터 버켓, 안개터널분수, 영유아 전용 풀장, 30m 대형 슬라이드, 회전썰매풀 등 새로운 시설이 대거 도입돼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에어돔 풀장’은 실내 그늘 효과로 자외선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회전썰매풀’은 튜브를 타고 회전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성북구는 이번 행사에 약 1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는 아파트 단지에서 풀장까지 연결되는 40m 초대형 슬라이드가 설치돼 어른들에게도 스릴 있는 놀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마다 오감 체험 낚시, 문화공연, 먹거리 부스 등 체험 요소를 결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푸드트럭이 배치된 먹거리 공간에서는 물가 부담 없이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모든 행사장은 안전요원과 의료 인력이 상주하고 상시 수질검사로 물놀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풀장 이용 시 수영모 착용은 필수이고, 개인 텐트는 반입이 불가해 돗자리 지참이 권장된다.


입장료는 성북구민에 한해 신분증 제시 시 무료이며, 타 지역 거주자는 1인당 2,000원을 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주차는 인근 공공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나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문화바캉스는 무더운 여름, 주민들께 즐거운 여름휴가를 선물하기 위한 성북구 대표 물놀이 축제”라며 “수질관리와 현장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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