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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수험생의 진학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2026학년도 수시대비 개별 집중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일대일 개별 맞춤형 대학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3학년, 재수생, 학부모 등 총 126명을 대상으로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전문적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은 전·현직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강사들이 맡는다. 참가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제출한 뒤, 1:1 상담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목표에 맞는 실질적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운영 일정은 평일과 토요일로 나뉜다. 평일 상담은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하루 2회 진행되며, 1인당 상담 시간은 50분이다. 토요일 상담은 8월 23일 하루만 운영되며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 학생 1인당 45분간 이뤄진다.
참여 희망자는 8월 1일 오전 9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평일 상담은 ‘대학진학상담-수시·정시대비 집중상담’, 토요일 상담은 ‘대입과정-[토요일]수시대비 집중상담’ 메뉴를 통해 각각 접수해야 한다.
상담 참여자는 신청서, 학력평가 성적표, 생활기록부 등 총 3종의 서류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해당 서류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업 역량과 전형 조건을 반영한 상담이 진행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수시 원서접수가 임박한 시점에서 전문가의 조언이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구는 2026학년도 대입 일정에 맞춘 연중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대학별 전략 설명회, 실전 면접 모의 훈련, 정시 대비 설명회 등도 예정돼 있다. 상담 관련 문의는 구로학습지원센터(02-860-3028)로 하면 된다.
서원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