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4~6세 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유아 숲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유아 숲 학교 프로그램 .jpg
본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북한산 생태체험관, 북한산 태교숲, 개운산 생태체험관 인근 3개 숲에서 진행되며, 회당 15명 이내의 유아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유아들은 곤충 관찰, 꽃과 나무 탐색, 다양한 생태놀이를 체험하며 도심 속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자연친화적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유아와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생태체험관 나누기’ 다음 카페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청 공원녹지과(02-2241-3733, 3735)로 하면 된다.

한창석
기자